JAS ARCHITECTS 물류센터 전문설계

물류시설 전문 설계사의
축적된 경험과 설계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형 물류시설 효율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는
최적화 설계제공

01
05

안양 물류센터 Anyang Logistic Center

JAS ARCHITECTS 냉동·냉장·초저온 창고시설 설계

국내최초 LNG냉열이용 초저온 냉동창고 설계
다양한 온도대 최상의 보관품질을 위한 저온창고설계

02
05

한국초저온 평택물류센터 Korea Super Freeze Logistics Center in Pyeongtaek

JAS ARCHITECTS 자동화창고·스마트물류센터 설계

미래 물류시설의 기본이 되는 자동화창고설계
스마트물류센터 컨설팅 협업

03
05

코오롱 통합고객지원센터 Kolon Customer Service Complex

JAS ARCHITECTS 식품 · 가공공장 · 특수건축물 설계

식품 · 제약 · HACCP ·GMP 공장 등 시설별 보관물품과
화주 특성별 기능을 강화한 맞춤특화설계

04
05

지오영 천안 물류센터 Geo-Young Bio Logistics Center

JAS ARCHITECTS 복합물류단지 설계

북합물류단지(물류단지법) 개발계획 단계별 설계
대단지 물류시설 설계

05
05

IMLC 이천마장 물류단지 IMLC – Icheon Majang Logistics Complex

PROJECT Best Works
News & Notice
08

2026.06

고사 위기 프랜차이즈 물류, “더 쥐어짤 것도 없다”

에이스후레쉬 운영 중단…수익 한계에 물류업계 사업 축소·철수 검토한때 ‘물량이 보장된 일감’이라며 각광받았던 프랜차이즈 물류시장이 끝없는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물류신문 취재 결과 매출액 8,000억 원 돌파를 바라보던 프랜차이즈 물류 전문기업 에이스후레쉬가 자금난을 겪으며 지난 4월 30일자로 운영 중단을 밝혀 업계에 충격을 안겼다. 에이스후레쉬는 보관, 수배송, 입출고 관리, 3PL 등을 제공하며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상당한 입지를 구축했던 물류기업이다.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다. 다른 프랜차이즈 물류기업들도 수익성 악화로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사업 축소나 철수까지 검토하고 있지만, 화주기업들은 여전히 원가절감을 요구하고 있어 끝없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에이스후레쉬, 왜 문을 닫았나?1999년 설립된 에이스후레쉬는 대기업 계열사가 아닌 순수 운송사로 출발해 프랜차이즈 물류사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한식, 치킨, 분식, 도시락, 커피, 디저트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해왔으며, 제주를 포함해 9개 지역에 물류센터를 확보하는 등 프랜차이즈 물류기업으로는 보기 드문 전국 단위의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W사, P사 등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기업들을 고객사로 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에이스후레쉬는 지난 연말부터 일부 고객사들이 다른 물류기업으로 옮긴 데 이어, 올해 규모가 큰 고객사가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서 경영환경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한 업계 관계자는 “작년에 대형 고객사 몇 군데와 계약연장이 불발되면서 자금 사정이 힘들어졌다고 들었다. 이에 효율을 높이려고 물류센터 통합 등을 시도했지만 신규 고객 유치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라며 “최근에는 한 기업으로부터 투자 형식으로 자금을 수혈하면서 버텼지만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자금 수혈이 중단되면서 결국 운영 중단을 공지했다”라고 말했다.△에이스후레쉬의 남양 물류센터 전경 이미지. 건물면적 3,600평에 냉장, 냉동, 상온을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출처=에이스후레쉬)3PL보다 고정비 높은 프랜차이즈 물류프랜차이즈 물류는 일반적인 3PL과 달리 운영에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간다. 즉, 고정비가 높아 수익 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장이다. 이는 프랜차이즈의 독특한 계약 구조에 기인한다. 3PL 혹은 일반적인 기업물류는 물류기업과 본사가 1대 1 계약을 맺는 개념이며, 정해진 물류 프로세스에 맞춰 업무가 진행된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물류는 본사와 계약을 맺은 뒤에도 각 가맹점과 별도의 공급 계약을 맺거나 관리가 필요하다. 이는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하나의 개별 사업체로 운영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이다. 가맹점마다 필요한 물품의 양이 다르고, 배송 시간도 차이를 두어야 한다. 3PL이라면 본사가 계약을 조율하지만 프랜차이즈는 물류기업이 따로 관리하는 게 거의 대부분이다.가맹점으로 배송되는 물품의 채권 관리도 물류기업 몫이다. 가맹점이 폐점해 물류비를 정산받지 못하면 고스란히 물류기업의 손해로 돌아가며,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는 이를 보상해주지 않는다.한 프랜차이즈 물류기업 관계자는 “소상공인(가맹점)들이 폐점하면 채권 손실 비용은 물류기업 몫이 된다. 때문에 물류기업이 자사 부담으로 가맹점들을 보증보험에 가입시키거나 보험료를 대신 내는 경우도 흔하다”라며 “보험료는 보통 3% 내외인데 신용도를 기준으로 하다 보니 보증보험에서 거부하는 가맹점들도 있다. 이 경우 프랜차이즈 본사와 협의해서 공급하는 물품 대금을 선입금 형식으로 받기도 한다”라고 말했다.다른 물류기업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물류는 3PL보다 이윤이 박하다. 가맹점에 대한 물품, 배송, 채권 관리에 인력이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가맹점이 100곳이면 100곳 모두 물류기업의 관리 대상이다. 본사와 계약금 외에 언제 어디에서 생겨나거나 사라지는 가맹점과 관련된 비용들이 덕지덕지 붙는다”라며 “야간 배송이 많아 차량 운영비도 높다. 연휴가 끼거나 요일별로 물동량 편차가 심하고, 갑자기 물량이 많아지면 용차를 쓸 수 밖에 없다. 명절 때면 택배 물량 때문에 간선차량을 잡기 어려워 물류비는 더 올라간다. 다른 물류보다 고정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중대형 고객사 한 곳이라도 빠지면 타격이 적지 않다”라고 설명했다.이익률 1% 싸움인데 “원가절감 못하면 바꾼다”프랜차이즈 업계는 최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수요 감소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들은 강도 높은 원가절감에 나서고 있고 물류비도 낮추길 원한다. 그러나 물류기업들은 프랜차이즈 시장은 더 이상 원가를 절감할 수 없는 시장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한 물류기업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물류의 이익률은 1%가 안 된다. 이 바닥에 있는 기업들 모두 1%를 넘기는 게 최대 목표라고 할 정도다. 프랜차이즈 시장은 몇천 원, 몇백 원의 단가 싸움이 벌어지는 곳이라 이미 수년 간 원가절감을 해왔다. 물류비도 마찬가지다. 정말 쥐어짜도 나올 게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새로 생긴 프랜차이즈도 처음부터 물류비 효율화를 고민하고 시장에 들어오기 때문에 절감 여력이 많지 않다”라고 말했다.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효율을 내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실무자들은 단 100원이라도 낮춰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비용을 절감하지 못하면 자신들의 입장이 난감해지기 때문이다.익명을 요구한 프랜차이즈 기업 실무자는 “프랜차이즈 업계가 코로나19 이전에 꽤 심각한 하락세를 이어오다 팬데믹이 끝나면서 소비가 올라왔고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그러나 물류비는 매년 협상 대상이었고 어떤 식으로든 효율화라는 명목 아래 매년 깎았다”라며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물류비는 무조건 절감할 수 있고 절감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10년, 그 이상을 같이 했어도 물류비를 낮출 수 없다고 하면 관계는 끝이다. 다른 물류기업에게 맡기거나 입찰을 붙이면 조금이라도 비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 품질은 그 다음 문제다”라고 털어놓았다.조금이라도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물류기업들은 가맹점을 대상으로 구매 대행도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특정 브랜드만 쓰는 전용상품과 일반 공산품인 범용상품으로 구분하는데, 보통 범용상품은 물류기업이 구매를 해서 가맹점에 팔고 프랜차이즈 본사에 일부 수수료를 제공하는 식으로 매출을 늘리고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지금은 거의 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업계의 하소연이다.△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가맹사업 현황’. 이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외식(10.3%), 서비스(12.8%), 도소매(15.2%) 등 모든 업종에서 증가세를 보였고, 가맹점 수도 전년 대비 모든 분야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단위, 개, %, 사진제공=공정거래위원회) 생존 기로에 놓인 프랜차이즈 물류프랜차이즈 물류 실무자들은 에이스후레쉬의 사례가 남 일 같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정된 시장에 수익성은 턱없이 낮은데 고정비는 치솟는 현실에 도저히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는 하소연이었다. 한 프랜차이즈 물류기업 관계자는 “대형 물류기업조차 프랜차이즈 물류 이익률은 1% 수준에 불과하다. 고객사나 가맹점이 한 군데라도 폐업하거나 계약 연장을 하지 않으면 고정비 부담을 견디기 쉽지 않은 구조가 고착화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러한 와중에 매출 실적에 급급해 일부 대형 물류기업들의 무분별한 저단가 입찰도 성행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거의 수익이 나지 않는 수준으로 수주한 뒤 각 지역 중소 운송사에 넘기고 손익분기점만 간신히 맞추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지역 운송사와 화물차주들도 낮은 운임을 고스란히 감당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은 최저임금 수준의 운임을 받고 있다. 때문에 현장에서는 화물차주들의 이탈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고, 물류기업들은 배송업무를 완료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값비싼 용차를 부르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한 대형 프랜차이즈 물류기업 관계자는 “일부 지방에서는 다른 기업과 공동 노선 운영을 논의하는 경우도 있다. 고객사와 물동량 등 영업정보를 노출할 수 있어 금기시되는 일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도저히 운영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과거 프랜차이즈 물류가 볼륨이 크니까 좋은 일감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지금은 사업을 계속하는 것이 맞는지 재검토를 고민하고 있다. 이미 철수한 기업도 있다. 이런 식으로 물류기업들이 시장에서 철수하면 프랜차이즈 업계도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출처 : 물류신문 고사 위기 프랜차이즈 물류, “더 쥐어짤 것도 없다” < 3PL < 기사본문 - 물류신문